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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동진 무안군의원 당선자 / “어르신 돌아보고 주민 생활 불편 없도록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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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동진 무안군의원 당선자 / “어르신 돌아보고 주민 생활 불편 없도록 최선”
  • 목포타임즈
  • 승인 2014.06.1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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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진 무안군의원 당선자
“거창한 공약보다는 동네 어르신들을 주기적으로 살펴보고 주민들이 편리하게 생활하도록 힘쓰겠습니다”

이동진 무안군의원 당선자(57)는 전남도청 소재지인 무안군 삼향읍에서 27.9%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하며 무안군의회에 입성했다.

이 당선자 외에도 5명의 후보들이 출전하는 등 혼전 속에서도 비교적 높은 지지율을 받았다.

이 당선자는 삼향읍 용포리 용계마을 출신으로 삼향읍 토박이다. ㈜금광의 대표로 무안상공인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 경제계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이런 출신배경으로 인해 오래전부터 정치권의 권유를 받았지만 극구 사양을 했다. 그러나 지역 어르신들이 끊임없이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달라는 요청에 의해 지난 12월 군의원 준비를 했다.

짧은 기간 동안이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의 경선을 통과했고, 지난 지방선거에서 선거구 후보중 1위라는 성적을 냈다.

이 당선자는 “삼향읍은 전형적인 농촌마을과 아파트로 이뤄진 도농복합도시의 형태를 띠고 있으며, 도청 소재지 답게 주민들의 의식수준도 높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농촌지역은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있어 홀로 사시는 독거노인의 경우 돌아가신지 15일~20일 넘어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며, “어르신 돌보미 사업 즉 U-케어시스템을 도입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당선자는 “무엇보다 어르신들을 돌보고 남악이 아직 정착이 안됐기 때문에 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역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환경정화와 오룡산 등산로에 대해서도 군과 협의하여 체육시설 등을 확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동진 무안군의원 당선자는 국공립유치원 확대, 독거노인 U-케어시스템 도입, 명문고 유치, 쉼터가 있는 근린공원 조성, 생활임금제 조례 제정, 로켈푸트시스템 운영 등을 공약을 제시했다.

<목포타임즈신문 제100호 2014년 6월 18일자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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