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해 대비 선진국형 재난관리 제도 … 국가 및 지자체가 보험료 일부 지원
목포시가 16일 자연재해로부터 소중한 재산을 지키기 위한 일환으로 풍수해보험 가입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태풍, 호우, 강풍, 폭설 등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인해 주택이나 온실 등이 피해를 입은 경우 손해를 보상해 주는 정책보험이다.
현행 재난지원금이 복구비 기준액 대비 30~35%에 불과한데 비해 풍수해보험은 보험가입금액에 따라 시설물 복구비 기준액 대비 90% 보상해주며 소방방재청이 관장하고 5개 민간보험사가 운영한다.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해주는 보험료는 기초생활수급자 86%, 차상위 76%, 그 외는 55~62%다.
시 관계자는 “풍수해보험은 저렴한 보험료로 예기치 못한 풍수해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선진국형 재난관리 제도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가입해 풍수해에 대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풍수해보험 가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청 건설방재과(270-8649) 또는 각 민간 보험사(삼성화재, 동부화재, 현대해상, LIG 손해보험, NH 농협생명)로 문의하면 된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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