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문화예술재단에서 도민에게 전통국악의 매력을 알리고 전통국악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우리가락 우리춤 배우기’ 국악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지난 27일(화) (재)전남문화예술재단에 따르면 2014년 제3기 국악강좌는 오는 9월 15일부터 12월 1일까지 매주 월요일(90분간) 총 12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한국무용, 판소리, 민요, 장구, 대금·단소 총 5개 분야 강좌가 운영된다.

수강인원은 강좌별로 20∼30명이며, 수강료는 3개월에 6만 원이다. 단, 전남도립국악단 멤버십 회원인 남도회원은 1만원, 풍류(평생)회원은 본인과 동반자 각 2만 원 씩 할인받을 수 있다.

강사는 안지선(한국무용), 박춘맹(판소리), 김옥란(민요), 송병관(장구), 윤암현(대금·단소)씨 등 실력 있는 전남도립국악단원이 직접 나선다.

국악에 관심 있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는 오는 9월 12일까지 ☎061-375-6928로 접수하면 된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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