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신안복지재단(이사장 윤창섭)은 지난 9월 22일 NH농협중앙회목포신안시군지부, 한국농어촌공사무안신안지사, 국민연금 목포지사의 후원으로 제 5회 신안군 다문화가정 명절맞이 상차림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재단은 경제적, 지리적 여건 때문에 명절 음식을 준비하기 힘든 도서지역 다문화 가정 14세대에게 각 가정당 상품권 25만원씩을 지원하여 목포하나로마트와 동부시장에서 장보기 사업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다문화 가정 지원 세대수를 늘리고 지원금을 증액하여 더욱 많은 다문화가정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재단 소속 재능봉사단 봉사자들이 언어 소통이나 물품 구입에 어려움을 갖는 다문화 가족들에게 물품 구입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함께 장을 보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윤창섭 이사장은 “생활이 어려운 다문화가정을 위해 후원해 주신 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다문화가족들이 장을 보며 서로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고 다문화 가정의 다양한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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