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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신안 관광사진 공모전 … 대상, 정병철 ‘물김 하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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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신안 관광사진 공모전 … 대상, 정병철 ‘물김 하역’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5.09.24 1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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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여 점의 작품이 출품, 최종 116점 선정 확정

▲ 2015 신안 관광사진 공모전 대상 작품, 정병철 ‘물김 하역’
신안군(군수 고길호)은 9월 24일 해양관광 일번지로서의 숨은 비경을 발견하고 우수한 사진을 확보하기 위해 개최된 ‘2015 신안 관광사진 공모전’ 당선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신안군이 주최․주관하고 한국관광공사에서 후원하여 최종 116점(한국관광공사상 포함)이 선정 확정 되었으며, 총 2,7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전국의 사진작가와 관광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총 60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되었고, 심사는 주제 표현성, 독창성, 홍보성, 예술성 등을 주요 기준으로 삼았다.

영예의 대상은 바다를 업으로 삼고 사는 어부들의 일상을 사실 그대로 담아낸 정병철의 ‘물김 하역’ 이 선정 되었으며, 휴가철을 맞아 증도 우전해변을 찾은 단란한 가족의 모습을 촬영한 정홍선의 ‘여름날의 추억’이 금상에 선정 되었다.

신안군은 심사를 위해 한국사진작가협회 작가와 사진학과 교수들을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을 통해 심사위원들을 구성했으며, 1·2·3차 심사를 거쳐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군 관광과 관계자는 “향후 입상작에 대해서는 홍보물로 제작하여 활용하고 10월 중 전남권과 수도권에서 사진전을 개최할 계획이다”며, “향후 전국적인 공모전으로 육성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최종 입상한 작품들은 신안군 홈페이지(www.shinan.go.kr)를 통해 발표하며 시상은 정례조회시 사진전과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정진영기자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신문/호남타임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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