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 날마다 이런 날만 있었으면!
제19회 노인의 날을 맞아 지난 7일 무안군 일로읍 다목적체육관에서는 일로읍 노인분회(분회장 우만수)가 주관한 2015년 일로읍 노인공경의 날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날 행사는 우리의 전통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의식을 고취하고 세대 간 화합의 장을 위해 마련되었고, 김철주 군수를 비롯해 기관사회단체, 어르신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명나는 난타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노인건강체조와 변검술, 품바공연, 어르신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특히 일로읍 소재의 아동보육시설인 소전원생들이 어르신들에게 장수를 기원하는 큰 절을 올려 세대 간 소통과 경로효친 정신을 고양했으며, 95세 이상 장수노인 10명에게 장수기원 선물을 증정하는 등 노인 공경의 장을 마련하였다.
우만수 일로노인회 분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노인 10명 중 6명 이상이 질환으로 남은 여생을 보낸다지만 우리 지역 어르신들은 모두 화합과 웃음으로 건강을 지켜 활기찬 노년으로 지역사회에 솔선하는 모습을 보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일로읍 소재의 기업체들과 지역기관 및 단체들은 이날 행사에 각종 후원품을 직접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등 행사를 더욱 풍성한 잔치로 만들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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