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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무안신안축협, 한우경진대회 종합우승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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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무안신안축협, 한우경진대회 종합우승 쾌거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5.10.15 13: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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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경진대회 종합우승은 무안군 최초

▲ 목포무안신안축협 조합원들이 한우경진대회에서 무안군 최초로 종합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의 한우 농가 조합원들이 전남 한우경진 대회에서 무안군 최초로 종합우승을 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지난 10월 13일(화) 곡성축협 가축시장에서 개최된 제33회 전라남도 한우경진대회에서 22개 시군에서 무안군이 종합우승과 함께 개인 종합 챔피언(무안군 몽탄면 김원길)과 미경산우 최우수상(무안군 몽탄면 조정길), 송아지 우수상(무안군 몽탄면 박운일)을 전부분에서 휩쓸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러한 결과는 그 동안 무안군과 목포무안신안축협과 한우 농가들이 한우 암소개량에 남다른 열정과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이기에 더욱 특별하게 평가되어 진다.

한우개량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최소한 10년 이상의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기에 더욱 의미가 있는 것이다.

한우경진대회는 한우개량 가속화를 위하여 한우 암소를 대상으로 개량성과 평가와 개량 방향을 제시하기 위하여 개최가 되고 있다. 1969년부터 한우경진대회가 개최되다가 1998년부터 2011년 사이에는 잠시 중단되었다가 다시 재개 되었다.

무안군은 이번대회에 3농가가 총 5두를 출품하여 3두가 입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이날 종합우승 시상금 3백만 원을 승달장학회에 기부했다.

이날 수상을 한 3두는 오는 21일(수)~23일(금) 농협중앙회 안성 팜랜드에서 개최되는 전국한우경진대회에 출품이 되어 진다.

특히 무안군과 목포무안신안축협은 한우 암소개량을 위해 우량 암소 집단조성사업을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시행중에 있으며 한우농가들에게 다양한 실익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문만식 조합장은 “한우산업에서 개량을 생각하지 않고는 FTA와 다자간 협상 등에서 살아남을 수가 없는 현실이기에 축협에서도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한우개량 및 한우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늘의 이러한 영광으로 우리지역 한우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게 되었다”고 밝혔다,

/정진영기자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신문/호남타임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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