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타임즈 제20호 2012년 4월 2일자 11면>
 

목포지역 독지가가 거액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근화건설 대표이사와 목포중앙고등학교 이사장을 맡고 있는 김호남 회장이 지난 3월 26일 목포복지재단에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써 달라며 5천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금 전달식은 당일 목포샹그리아호텔에서 아름다운 기부문화를 통해 복지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개최한 ‘한·일국제세미나’ 행사장에서 전달식을 가짐으로써 의미를 더했다.
김호남 회장은 2011년에는 목포교육청에 장학기금 1억 원을, 목포장학재단에는 장학기금 5천만 원을 기탁해 지역인재 육성에도 많은 공헌을 하고 있다.
김호남 회장은 “시민의 격려와 호응 속에 근화건설이 성장하고 있으며, 기업의 사회적 책무의 일환으로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지역 인재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