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타임즈 제20호 2012년 4월 2일자 8면>
 
무안군이 농촌마을의 자원 활용과 농작업환경개선 등을 통한 농어촌 활성화 시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군은 올해 3억 5천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20개 마을을 대상으로 농작업 환경조사와 편이장비선정지원, 농촌건강장수마을육성, 농촌교육 농장운영, 농촌 구전자원 활용 소득화 사업, 전통테마상품 브랜드화, 농어촌체험마을육성 등 농어촌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사업을 적극 지원해 나간다.
특히 마을어르신들이 가진 산야초 즙가공, 전통쌀엿제조, 볏짚공예 등 전통생활기술을 이용한 일거리로 경제적 자립 기회를 갖도록 함으로써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가족단위 또는 청소년들의 농어촌체험활동에 있어서도 전문성과 경쟁력을 갖춘 프로그램제공과 마을밥상개발 등을 통해 소득화해 농어촌의 활력화를 도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농촌지원과는 농촌건강장수마을, 체험마을육성과 활성화를 통해 농어촌이 활력을 되찾고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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