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지난 1월 7일 용역업체인 (주)푸른환경코리아 선로반장(배정주)이 우연히 선로 옆에서 발생한 화재를 발견하고, 즉시 화순역으로 통보하였고, 동시에 열차가 접근하는 긴박한 상황에서 선로 안에서 화재진압 활동 중이던 소방대원을 안전한 공간으로 대피시킴으로써 열차 안전운행 확보와 인명사고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하고, 이에 대한 감사장을 전달하는 자리였다.
그동안 광주본부는 철도 공생안전 확보를 위해 용역업체와 합동으로 안전보건협의체, 안전보건점검 등을 내실 있게 시행하고 있으며, 안전교육 지원, 안전컨설팅 등을 시행함으로써 전체 사업장에서 3년 연속 무재해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다가오는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밀폐공간 질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체계적인 ‘밀폐공간작업 안전관리 프로그램’ 운영과 ‘밀폐공간 맵’ 제작ㆍ공유, 안전교육 지원, 비상대응훈련 등도 용역업체와 합동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김현섭 본부장은 “앞으로도 광주본부는 수급업체와 상생 협력하는 관계유지를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사업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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