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쉼터 점검, 독거노인 보호대책 등
무안군은 연일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폭염피해에 대비해 무더위 쉼터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독거노인 보호대책을 세우는 등 군민안전 챙기기에 나섰다.
군은 우선 에어컨이 없는 경로당 154개소에 에어컨을 보급했으며, 217개 무더위 쉼터 냉방기의 작동 여부, 청결상태 등을 집중 점검했다.
아울러, 마을방송을 통해 폭염특보 발효 시 무더위 휴식시간(오후12시~5시)에는 외부 활동 자제,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무더위 쉼터 활용 등을 홍보했다.
또한, 올해 폭염기간이 지난해보다 10일가량 길어짐에 따라 재난안전기금 800만 원을 추가 편성, 무더위 쉼터 냉방비를 추가 지급해 전기요금 때문에 에어컨을 가동하지 못 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특히, 에덴재가복지센터의 독거노인 기본서비스 생활 관리사와 응급안전관리 요원 50여 명을 활용해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등 총 1,600여 명을 대상으로 가전제품, 응급알림장비 등을 점검하고 폭염대비 행동요령, 전기 과열로 인한 화재 주의 등 생활안전 교육도 병행해 군민안전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김조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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