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등 무더위쉼터 이용 안내, 독거노인 안부 지속 확인
목포시가 어르신의 폭염 피해예방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시는 올해 폭염이 상당 기간 지속될 것에 대비해 지난 6월부터 경로당 냉방시설의 정상가동 여부를 점검하는 한편 경로당 이용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했다.
또 주민센터 및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를 통해 무더운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 및 경로당과 복지관 등 무더위쉼터(204개소) 이용 등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시는 특히 독거노인 보호를 위해 60명의 생활관리사(생활관리사 1명당 관리 독거노인 26명)를 활용해 주 2회 이상 방문 또는 전화로 안전을 확인하고 있다.
아울러 폭염피해 사례 발생 시를 대비해 신속한 보고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목포시·소방서·경찰서·하당노인복지관 등 유관기관 상시협조 체계를 유지해 응급상황 발생에 준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장마가 끝난 뒤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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