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군수김준성)은 표본가구로 선정된 만19세 이상 성인 873명을 대상으로 8월16일부터 10월31일까지 ‘2017년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중심의 맞춤형 보건사업 수행과 지역에 맞는 건강프로그램 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수집하는 건강통계 조사다.
군은 올 3월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지역사회 건강조사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실정에 밝은 조사원 4명을 채용해 사전교육을 실시하였으며,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1:1로 면접조사를 실시할 예정으로 조사에 응한 지역주민에게 답례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주요 조사내용은 224개 항목으로 흡연, 음주, 신체활동, 식생활 등 건강행태와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관리 여부와 연간 사고경혐률, 보건의료이용 등이다.
조사결과는 향후 통합건강증진사업과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을 위한 지역사회 건강 지표로 활용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표본가구 가구원들의 성실한 답변이 영광군 보건발전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한몫을 할 것 이므로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문의☎350-5809)
/정은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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