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원 다각화 효율화 이끌어낸 산 증인
이교림 ㈜윤진건설 대표<사진>가 한국의 신지인상을 수상했다.이 대표는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한 2017한국의 신지인상에서 건설부분에 선정됐다.
이 대표는 30여 년 간 대한민국 에너지원을 다각화하고 효율화를 이끌어낸 산 증인이다.
1980년대 국제원유파동으로 인한 국내 유류값 급등으로 서민들의 난방비 절감이 절실한 상황에서 이 대표는 노후화한 기존주택의 단열화를 가장 먼저 정부시책으로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에너지관리공단을 통한 주택의 단열 개수 사업이 이때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이 대표는 서울, 수도권 등을 돌며 공무원 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에너지 절감 정책에 앞장섰다.
주택 단열 개수 사업이 완료되어 가던 1990년대부터는 난방 개수 사업에 착수해 연탄보일러나 유류 보일러를 값이 저렴하고 공해물질을 줄인 액화천연가스(LNG)보일러로 전환을 유도했고, 현재까지 약 20만 가구를 시공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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