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무안공항사무소(소장 이춘진)가 추석을 맞아 제수용 농산물에 대한 검역 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보고 해외병해충 유입 예방 및 신속한 통관 지원을 위해 오는 9월 9일까지 특별검역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검역 기간 중에는 수입되는 밤, 건대추, 건고사리, 도라지 등 제수용품에 대해 중점적으로 검역을 실시하며, 병해충 부착위험도가 낮은 농산물은 검역을 간소화해 신속한 통관이 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자체 특별단속반을 활용, 수입된 제수용 농산물의 보관창고, 판매장 등 유통과정에 대한 점검활동을 통해 관련 규정 위반행위도 철저히 단속할 계획이다.

무안공항사무소는 해외병해충 및 가축전염병 등의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해 해외여행객들이 외국에서 농수축산물을 휴대해 반입하는 경우 반드시 신고하여 검역을 받을 것을 부탁했다.
 

정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