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주 (사)대한노인회 목포지회장(80, 사진)이 지난 11일(화)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목포시 노인의 날 기념식 행사 때 표창을 받은 정 회장은 “목포지회의 회장 임기를 3회를 하면서 지난 7년 동안 묵묵히 봉사하다 보니 이런 큰 상을 받게 됐다”며 “내가 잘해서가 아니라 앞으로 더욱 더 열심히 하라는 뜻에서 받은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 회장은 “목포 노인회가 복지사업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며 “노인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회비 7천만 원을 모아 어려운 노인을 지속적으로 돕는 등 자발적인 활동을 전개했으며, 특히 노인 일자리 사업을 위해 목포지회가 앞장서 왔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앞으로도 노인 권익과 어려운 회원을 위해 목포지회가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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