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겨울철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과 질병 부담 감소를 위해 지난 17일(화)부터 2회 접종 대상 어린이에게 무료 독감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접종 대상은 6개월에서 8세 이하의 어린이 중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이 처음인 경우와 과거 1회만 접종하거나 접종 이력을 모르는 경우로 접종 방법은 최소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실시한다.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은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보건소 및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며, 접종 가능한 관내 의료기관으로는 진도군 보건소, 진도한국병원, 진도이비인후과의원, 한마음 가정의원, 효사랑의원을 이용하면 된다.
그 외 1회 접종이 필요한 12세 이하 어린이, 65세 이상 어르신, 취약계층, 임신부 등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다음달 15일부터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임신부와 출생 후 영아의 건강보호를 위해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이 임신부까지 확대됐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으로 70~90%의 예방효과를 거둘 수 있으며 군민의 면역력을 향상시켜 건강을 보호하고 질병 부담을 감소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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