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새마을회(회장 명정길)는 소외계층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홀몸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노인부부 등을 대상으로 집 고쳐주기 사업을 전개했다.

이번 사업은 협의회(회장 함재시), 부녀회(회장 김정순), 문고지부(회장 정석순) 등 120여 명이 회원들이 참여했으며, 12개 읍면 28개 세대를 대상으로 도배, 장판, 싱크대, 문짝, LED조명, 전기·우물시설, 천정 보수작업 등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추진했다.

명정길 군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사업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보수 작업이 절실한 세대가 있었기에 조용한 가운데서 안전하게 사업을 마무리했다”며, “생활이 어려워 주택 구입이 어려운 이웃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보다 더 뜻깊은 행사가 됐다”고 밝혔다.

/정민국기자

정민국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