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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렬 전 목포지방해양수산청장의 지난 날의 소회, “박지원 국회의원님과 북항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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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렬 전 목포지방해양수산청장의 지난 날의 소회, “박지원 국회의원님과 북항개발”
  • 호남타임즈 기자
  • 승인 2021.01.28 2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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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렬 전 목포지방해양수산청장.
김삼렬 전 목포지방해양수산청장.

박지원 의원님께서는 2008년 당선되신 이래 목포가 살아갈 수 있는 길은 해양항만산업과 수산산업의 발전이라고 저에게 늘 강조하셨습니다.

2008년 당선자 신분이신 박지원 의원님께 해양.항만.수산산업 발전방안과 대응책을 상세하게 보고 드렸고 그때부터 의원님과 주말마다 조찬 회동을 하면서 국가계획 반영 예산확보 방안을 논의하여 왔습니다.

그 1차 사업이 가난의 상징인 북항개발이 시급하다는 것을 인식하였습니다.

노을공원은 국가 예산 100% 투입된 사업으로 국가에서 조성하여 시민에게 돌려준 첫 사례 입니다.

해양수산복합센터 씨푸드타운 조성, 노을공원 주차장 확보 사업들은 국회의윈이 힘이 없고 능력이 없으면 불가능 한 사업입니다.

또 목포를 수산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반대편에 어마 무시한 수산종합타운을 건설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업들이 마무리되면 북항은 가난의 상징이 아니라 부의 상징으로 천지개벽하고 해양과 수산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진 목포경제의 중심지가 될 것입니다.

목포는 항구도시입니다.

항구도시치고 목포같이 낙후되고 발전되지 않은 곳은 없습니다.

부산, 인천과 개항된 목포는 목포보다 훨씬 늦게 개항한 평택, 군산, 광양, 울산, 포항 등과 비교할 수가 없습니다.

신외항개발을 서두르면서 부두개발, 배후부지 개발을 시작하여 현재는 자동차 수출 5만대이지만 신외항개발이 마무리 될 즈음에는 100만대의 자동차수출 전진기지가 될 것입니다.

호남권생물 자원관은 순수한 공무원만 150명 정도 근무하고, 관련 연구기관들도 목포로 이주하여 올 것입니다.

금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서남권본부는 상주 인원 100명, 유동인구 연 7,000~8,000명 정도입니다.

이러한 국가기관 유치는 힘없고 능력없는 국회의원은 하지 못합니다.

북항의 소형선박 계류시설은 간만의 차에 영향을 받지 않는 요트 계류시설로 우리나라 최초입니다.

국가운영 국비수리조선소 일명 해양경찰청 정비창은 규모는 현대삼호조선과 대한조선 중간 정도 규모가 됩니다.

이것을 계기로 목포에 소재, 부풍, 장비 산업이 온다는 것이지요

부산, 경남, 울산에 있는 조선기자재 업체들이 개인적으로 공장 적지를 물어오고 있습니다.

이들을 집약하고 성장시키기 위해 산업단지 하나 만드는 것입니다.

신재생에너지 산업은 해상풍력이 주 인데 이 사업체들은 신외항을 중심으로 목포에 올수 밖에 없습니다.

경기도, 울산, 통영 등지에 공장이 있는데 여기까지 운송하려면 물류비가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수산물수출산업단지는 원스톱 서비스 시설입니다.

서남권에 흩어져 있는 김산업 등이 대양산단에 입주할 수 밖에 없습니다.

삼성전자, 현대, 기아 등 대기업 유치한다고 허울 좋은 공약 내세워 청년들을 현혹시키는데, 박지원 의원님과 저는 그런 부분 추진 다해 보았고, 순천 이모 의원(당시 집권당 대표)이 어떻게 현대로부터 물 먹은지 아시잖아요

박지원 국회의원께서는 미래 먹거리 사업을 위한 준비를 12년 동안 해오셨고, 이제는 미래사업으로 목포를 전형적인 소비도시에서 생산도시로 탈바꿈 시키고 정치를 마무리 하시고자 합니다.

국영수리조선소 조기완공, 소재, 부품산업단지 유치, 신에너지재생산업 조기 완성, 수산물 수출단지 조기 완성, 대한민국 4대 거점 관광단지 조기 정착 등등.

이러한 미래 먹거리 산업을 조기에 완성시켜 청년이 돌아오는 목포. 소비가 생산으로 바뀌는 목포.

그래서 일자리가 넘치고 경제가 활화산처럼 활기차게 돌아가는 목포.

이런 관련 대학, 연구기관이 목포에 입주하는 그런 목포를 만드시고자 합니다.

별것도 아닌 저한태 약속 하셨습니다.

이러한 사업들 잘 마무리하고 목포에서 소시민으로 목포의 발전을 보면서 사시겠다고.

박지원 국회의원께서 12년 동안 하신 사업이 너무 많지만 한정된 공간입니다.

지방정치와 중앙정치는 다릅니다.

경륜, 능력, 예리한 판단력, 포용력 등등의 리더십이 요구됩니다.

<밝은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힘 호남타임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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