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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철 의원, 경전선 전철화사업, 순천시민 의견 반영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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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철 의원, 경전선 전철화사업, 순천시민 의견 반영 촉구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1.03.16 14: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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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순법 합의안 신속 통과’에 집중해야
김영록 지사, 순천 현안들에 긍정적 답변으로 화답
소병철 의원, 경전선 전철화사업, 순천시민 의견 반영 촉구
소병철 의원, 경전선 전철화사업, 순천시민 의견 반영 촉구

여순법 합의안 신속 통과’에 집중해야
김영록 전남지사, 순천 현안들에 긍정적 답변으로 화답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갑, 법사위)이 15일 전남도와 전남도당이 공동으로 주최한 당정협의회에서 순천시의 현안문제에 대한 전남도와 당의 협조를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경전선 전철화사업과 관련해서 소 의원은‘예타 심의 과정에서 순천시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순천역사의 지중화 또는 ▲ 도심으로 들어오는 노선구간 우회(약 5km) 등 순천 시민들의 요구를 강력히 전달했다.

앞서 소 의원은 지난 10일 국토부 2차관과도 긴급히 만나 시민들의 의견수렴 절차가 누락한 경위를 확인하고 순천시와 순천시의회의 요구사항을 건의한 바 있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경전선 전철화사업에 대해서‘순천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검토하고 있다.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아울러 소 의원은 지난 3일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 제1소위에서 논의된 바 있는 여순사건특별법과 관련하여, 소위 당일 이례적으로 소 의원이 직접 출석하여 행안위 위원들의 질의에 답변하며 여야의 합의를 이끌어 낸 후 현재 조문정리 작업만 남겨두고 있는 상황을 공유하며, 더 이상 이견 없이 통과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전남도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김 지사는, “여순법이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전남도는 최대한 협조할 것이며, 다른 이견들이 장애가 되는 일은 없도록 유념하겠다”고 약속했다.

소 의원은 의대 신설에 대해서 일관되게 전남도에서 추진하고 의사협회도 설득하고 적극협조해나가자고 촉구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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