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담배꽁초 줍기, 껌 제거 등 구슬땀

(사)한국곰두리봉사회 전남지부는 지난 22일(토) 목포 삼학도 김대중노벨평화상 기념관 일대에서 ‘아름다운 목포가꾸기 환경캠페인’을 전개했다.

자원봉사자, 학생 그리고 곰두리봉사회 이사 등이 참여한 청결활동은 김대중노벨평화상 기념관 부근을 시작으로 쓰레기 줍기, 인도 여기저기에 붙어있는 껌 제거, 다량의 담배 꽁초를 수거했다.

이날 청결활동은 다수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개됐으며, 다량의 담배 꽁초들이 수거되면서 시민의식의 중요성을 세삼 실감하게 됐다.

자원봉사자들과 학생들은 뜨거운 햇살을 온몸으로 받아내며 작게는 나와 가족을 위해 크게는 미향 도시 목포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한층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주변 경관을 살피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종찬 회장은 “목포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좀 더 깨끗하고 편안하고 아름다움을 보여주기 위해 작은 실천이 필요할 때다”며, “깨끗한 거리가 될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려가며 봉사를 해준 학생들과 많은 자원봉사자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허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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