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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대, 대학․지역연계협력 지원사업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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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대, 대학․지역연계협력 지원사업에 선정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1.06.0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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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지역 출신․해외 유학생 대상 ‘가장 한국다운 전남체험 여행’

다른 지역 출신․해외 유학생 대상 ‘가장 한국다운 전남체험 여행’

전남도립대학교(총장 박병호)는 전남도가 지원하는 2021년 대학-지역연계·협력 지원사업에 선정돼 ‘남도문화 이해 프로그램: Travel to K-Original, 가장 한국다운 전남체험 여행’을 주제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학-지역연계·협력 지원사업은 지역과 대학이 상생하도록 지역 대학이 보유한 인적·물적 인프라 등 핵심역량을 활용해 오는 12월까지 대학의 각종 지역 연계 협력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남도문화 이해 프로그램: Travel to K-Original, 가장 한국다운 전남체험 여행’은 지역 바로 알기 분야 사업이다.

광주‧전남에 있는 대학에 재학 중인 다른 시·도 학생과 해외 유학생을 대상으로 정부 코로나 방역 지침 준수 하에 남도의 전통 가치를 발굴하고 남도의 정체성을 알아가는 남도 여행 체험캠프를 운영한다. 국내외 유학생이 남도 문화를 폭넓게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남에 온 외지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남도 K-Original 관광코스(해양, 음식, 문화, 생태테마)를 체험토록 해 전남에 대한 애정과 이해를 높여 향후 유학생을 통한 효과적인 홍보를 기반으로 친전남파 양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박창규 도립대 항공호텔관광과 교수는 “‘남도문화 이해 프로그램 추진으로 지역대학의 지역 연계‧협력을 강화하는 선도적인 모델을 구축하겠다” 말했다.

전남도립대는 지난해 대학평가 우수대학 9관왕을 차지한 호남 유일의 공립대학이다.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을 위한 글로벌 인재 만들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2013학년도부터 전문대 최초 반값등록금을 시행, 한 학기 등록금을 인문계 86만 원, 이공계 99만 원으로 낮춰 학비 부담 경감에 앞장서는 등 농어촌지역 저소득층 자녀에게 희망사다리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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