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타는 농심 달랜다

목포농협(조합장 박정수)은 최근 본격적인 영농철 맞아 임직원 20여 명과 함께 8일 관내 고하도 일대 양파 수확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목포농협(조합장 박정수)은 해마다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에 동참해왔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들을 위해 종일 구슬땀을 흘리며 농가에 일손을 보탰다.

한편, 1일에는 어려운 농촌을 돕기 위해 농업용 관리기를 포함하여 부속기기 제초기, 비닐피복기, 휴립기 11대를 조합원들에게 무상대여로 지원하고 농기계 사용방법, 간단한 수리법, 보관요령 등 관련 교육도 병행해 조합원들에게 크게 호응도 얻었다.

목포농협 박정수 조합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국인 노동자 등 농촌 인력을 구하기 어려운 조합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업인들을 위하는 일이라면 적극적으로 참여해 조합원과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목포농협이 되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일손돕기 봉사자들의 철저한 마스크 착용, 열체크,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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