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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선 도의원, ‘목포 갓바위 지방정원 조성’ 적극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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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선 도의원, ‘목포 갓바위 지방정원 조성’ 적극 환영
  • 정소희 기자
  • 승인 2021.06.10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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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80억 원 투입, 목포의 ‘문화관광도시’ 견인 기대···“노력과 지원 아끼지 않을 터”
전경선 도의원.
전경선 도의원.

내년부터 80억 원 투입, 목포의 ‘문화관광도시’ 견인 기대···“노력과 지원 아끼지 않을 터”

전남도의회 전경선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5)은 10일 ‘목포 갓바위 지방정원’ 조성 발표와 관련, 이를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최근 지방정원 사전심의위원회를 통해 ‘목포 갓바위 지방정원’ 조성 사업을 최종확정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도비 및 시비 매칭 사업으로 내년부터 4년간 총 80억 원이 투입되며 목포 입암산 일원에 7가지 테마 구성을 기본 계획으로 추진된다.

7가지 테마 구성은 세상의 시름을 잊는 ‘하경정원’, 꽃과 빛을 누리는 ‘플루미나원’, 바람과 여유로움을 즐기는 ‘海바람길’, 단풍카펫을 연상시키는 ‘메이플오션’, 은하수가 내려앉은 모습을 투영한 ‘미리내암석원’, 역사를 기억하며 마음에 새기는 ‘1897 역사정원’을 포함한 정원센터로 구성되며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과 더불어 ‘정원관광’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경선 의원은 “예향도시이자 관광도시인 목포가 비로소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할 기회를 맞이했다”면서 “이번 도심 정원조성 사업으로 낭만항구 목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목포의 매력을 더욱 알려 많은 사람이 찾아오도록 도의원으로서 예산과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바다와 강, 산이 잘 어우러진 우리 목포의 매력을 드디어 제대로 보여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언제 어디서든 목포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정원을 누릴 수 있는 정원문화가 향유된다면 시민들의 삶의 질은 더욱 높아질 것이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목포의 마당발’로 불려온 전경선 의원은 그동안 주민과 수많은 대화를 통해 관광뿐만 아니라 ‘문화관광도시’로서의 차별화된 목포 지역 특화자원 발굴을 위해 힘써왔다. 또한 전라남도 정원·휴양문화산업 육성 조례를 제정하는 등 전남의 문화 향유와 발전을 위해 매진해왔다.

한편 ‘문화와 예술, 아름다운 자연을 품다’라는 주제로 추진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해양유물전시관, 자연사박물관 등이 모여 있는 갓바위 문화거리와 달맞이 공원, 평화광장과 연계되어 관광활성화 시너지 효과가 크게 날 것으로 예상되며 코로나 이후 1천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목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거듭날 전망이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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