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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부교육지원청, ‘2021년 심리방역을 위한 마음돌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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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부교육지원청, ‘2021년 심리방역을 위한 마음돌봄’ 운영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1.07.2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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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부터 23일까지 보건교사 대상 마음돌봄 프로그램 운영
광주동부교육지원청, ‘2021년 심리방역을 위한 마음돌봄’ 운영.
광주동부교육지원청, ‘2021년 심리방역을 위한 마음돌봄’ 운영.

21일부터 23일까지 보건교사 대상 마음돌봄 프로그램 운영

광주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철호)이 21일부터 23일까지 광주학교시설지원단에서 보건교사들을 대상으로 ‘2021년 심리방역을 위한 마음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학교 내 감염병 유입 및 확산 차단에 노력한 보건교사들에게 심리·정서적 지지와 재충전을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마음을 정화하는 꽃차 ▲푸른 언덕에서 쉬는 꽃꽂이 ▲아로마 향과 도우아트의 만남 등 3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소규모 인원으로 진행키로 했다.

해당 과정들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자연을 활용해 진행된다. 동료집단의 지지와 격려가 교사 개개인의 회복 탄력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 중점을 뒀다. 교사 스스로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보건교사는 “이 프로그램의 기획 자체가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격무에 대한 위로가 됐다”며 “공통의 업무를 수행하는 참여자들과 소통을 통한 상호 이해와 공감 덕분에 심리적 안정을 얻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철호 교육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학교 내 감염사례 증가에 따른 업무 폭증으로 보건교사들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보건교사 대상으로 심리·정서적 지원을 하며 학교의 일상 회복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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