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안전 및 취약계층 복지 위해 8월 1일부터 실시

목포소방서(서장 박원국)는 재난 현장 뿐만이 아닌 생활 안전 및 화재 취약계층의 복지를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119생활안전순찰대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순찰대는 응급구조사, 인명구조사 등 구조‧구급에 자격이 있는 소방대원들 위주로 구성되며 ▲ 생활안전 및 위험 사전 제거 ▲ 재난현장 복구 ▲ 맞춤형 이송 지원 서비스 ▲ 벌집제거 ▲ 동물구조‧포획 ▲ 기초 소방시설 점검 등의 생활 안전의 임무를 맡게 된다.

또한 화재 등 재난으로 인한 피해자가 PTSD 등 정신적인 부담이 있을 경우 심리상담사가 함께 찾아가 집중 상담을 통해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심리적인 부분에서도 빠짐없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고 소방서 관계자는 전했다.

박원국 서장은 “새로 시작하는 생활안전순찰대로 재난 현장에서 뿐만이 아닌 평온한 일상 속에서도 도민의 안전과 건강까지 지키는 조직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김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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