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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어업관리단, 제주지방해경청과 합동순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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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어업관리단, 제주지방해경청과 합동순시 실시
  • 정민국 기자
  • 승인 2021.08.2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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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기관 간 협력을 통해 불법중국어선 대응 및 해양주권 수호 하기로

양 기관 간 협력을 통해 불법중국어선 대응 및 해양주권 수호 하기로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단장 박영기)은 ‘한·중잠정조치수역’ 및 ‘남부현행조업유지수역’ 에서의 우리어선과 중국어선의 조업동향 파악을 위해 23일부터 24일까지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과 제주지방해양경찰청 해경함정이 합동순시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순시는 어업지도선 무궁화40호(2,112톤)와 해경함정5002함(5,000톤)이 투입된다. 이틀간의 합동순시를 통해 한·중 잠정조치수역에서 중국 불법조업어선을 단속하고 불법조업 증거를 확보해 중국측에 통보할 계획이다.

또한 ‘남부현행조업유지수역’에서도 우리어선의 조업현황을 파악하고 중국해경법 시행에 따른 중국해경의 우리어선 승선검사에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교육과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남해어업관리단은 이번 합동순시를 정례화하여 양 기관 간 상호협력 및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중국어선 지도·단속 시 안정성 확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불법어업 근절과 우리어선 안전조업 유지로 해양주권 수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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