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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인구감소 위기, 분야별 대책 총력 추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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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인구감소 위기, 분야별 대책 총력 추진(종합)
  • 김재형 기자
  • 승인 2021.08.29 1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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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증가 위해 양질의 신규 일자리 창출 3대 미래전략산업 육성
목포愛(애) 주소갖기, 출산·보육 지원 확대, 시민 여가 공간 확충 등
목포시가 인구감소 위기를 대응하고자 분야별 대책을 마련하여 총력 추진한다.
목포시가 인구감소 위기를 대응하고자 분야별 대책을 마련하여 총력 추진한다.

인구증가 위해  양질의 신규 일자리 창출 3대 미래전략산업 육성
목포愛(애) 주소갖기, 출산·보육 지원 확대, 시민 여가 공간 확충 등

 

목포시가 인구 감소 추세에 대응하고 인구증가를 위해 신규일자리 창출, 목포愛(애) 주소갖기, 출산․보육 지원확대 등 분야별 대책 추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인구감소는 고령화와 저출산으로 인한 자연감소와 수도권 이주 등이 맞물려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 공통적으로 발생하는 현상으로서 이로 인해 일부 지자체가 소멸 위기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목포의 경우에도 청년층의 결혼·출산 포기, 수도권 집중 등 전국적인 흐름으로 인근 신도시 아파트 입주와 맞물리면서 인구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목포시의 7월말 현재 인구는 22만379명으로 이중 65세 이상 인구는 17.43%로 고령사회(총인구 대비 65세 이상 14~20% 사이)로 진입했다. 지난해 합계 출산율도 0.80%로 전국 0.84%, 전남 1.18%보다 낮다. 고령화와 출산율 저하로 인한 자연 감소를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최근 5년간 시의 인구이동 현황을 보면 전입인구는 70,092명, 전출인구는 86,328명으로 인구가 감소하고 있다.

전출현황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인근 무안 지역이 42%로 절반에 가깝고, 수도권이 21%로 다음을 차지했다. 전출 사유별로는 구직 34%, 가족 26%, 주거 22% 순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상황을 보면 신도시 지역 신규 아파트 입주를 위한 이주와 구직을 위한 전출이 인구감소의 주된 원인으로 파악된다.

다만, 목포시는 전남 서남권의 거점이자 경제활동의 중심지로서 상시 유동인구는 비슷한 수준으로 서남해안 경제중심 도시로서의 면모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목포시내권에 10개 단지 3,340세대 정도가 향후 2년 안에 건축되는데 올해부터 내년까지는 6개 단지 1,800세대가 입주할 예정으로 다소나마 인구 유입의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인구 감소를 단순히 인구정책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 경계의 구조적인 문제로 인식하고 다각도로 접근해 해결방안과 대책을 준비해가고 있다.

인구 증가를 위해 중장기적인 핵심전략으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역동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기업 투자가 기대되는 친환경선박과 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산업을 비롯한 3대 미래전략산업 육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해상풍력 전진기지 조성으로 40개 기업을 유치해 일자리 12만개를 창출하고, 친환경 선박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연간 4만9천명의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전방위적이고 총체적 대응을 위해 결혼, 출산, 육아, 교육, 청년 일자리 등 3개 분야 51개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결혼, 출산, 육아, 교육 분야는 6개 부서에서 26개 사업을 추진하고, 청년․일자리․지역경제 분야는 7개 부서에서 17개 사업을 추진한다. 고령층 생활지원을 위해서도 3개 부서에서 9개 사업을 진행한다.

또한, 올해부터 지원하고 있는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이자지원 등을 적극 추진하고,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우리시 주소 갖기 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하여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으로까지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의회와의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여 출산지원금은 타지자체 수준으로 상향 조정하고, 전입축하 지원금과 기념품 지원 확대, 전입대학생 생활지원금 목포권 대학으로 확대 등 관련 조례개정을 추진하게 된다.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가치를 높이기 위한 생활SOC 확충에도 힘쓰고 있다. 시민여가공간인 유달산 목재문화체험장을 개장했고, 하반기에는 부주산에 반려동물놀이터 개장을 앞두고 있다. 이와 함께 용해지구에서는 양육비 부담을 덜어낼 장난감도서관이 포함된 어울림도서관을 건립 중이다.

민간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도 강화한다. 시 공직자부터 ‘목포愛(애) 주소 갖기 운동’을 선도적으로 펼치면서 다른 지역에 주소가 있는 시민들의 전입을 유도하기 위해 동 자생단체 등에 협조를 요청했다.

또 한국섬진흥원, 해상풍력통합지원센터, 호남권통일센터, 전남청소년지원센터 등 유치가 확정된 공공기관 근무자와 대양산단 등 관내 기업체 근로자의 전입을 위해 ‘목포愛(애) 주소 갖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민간과 지혜를 결집하기 위해 민·관·산․학이 함께하는 ‘범시민 인구대책협의회’를 구성해 종합적인 진단과 의견을 반영해 해법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 차원의 자체적인 노력도 병행하기 위해 ‘인구증가 실무 테스크포스(T/F)팀’을 별도 구성해 분야별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더불어 인구 증가 아이디어 공모와 목포시민아카데미에 출산·양육 등에 대한 강좌를 신설·운영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인구증가 대책으로 3대 미래전략산업을 역동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인구 유입에 중점을 두고 인구문제에 대응하고 있다”면서 “목포시에 주소갖기 운동 등 인구증가 시책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재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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