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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이로동·용당2동·목원동·대성동, 취약계층 추석맞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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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이로동·용당2동·목원동·대성동, 취약계층 추석맞이 지원
  • 김재형 기자
  • 승인 2021.09.15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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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대성동, 취약계층 추석맞이 지원.
목포시 대성동, 취약계층 추석맞이 지원.

목포시 이로동, 용당2동, 목원동, 대성동에서 취약계층의 추석맞이를 위한 나눔이 펼쳐지고 있다.

이로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명열)가 14일 회원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마련한 백미 10㎏ 50포(150만원 상당)를 저소득층에게 전달했다. 윤명열 위원장은 “협의체의 나눔이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용당2동에서도 15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워원장 이광숙)가 회원들의 모금과 미강엔지니어링의 후원으로 마련한 과일과 화장지(160만원 상당)를, 다목(대표 정동석)이 쌀 10kg 23포, 생필품세트 27세트(130만원 상당)를, 주민자치위원회가 자생조직단체의 모금과 ‘사랑의 좀도리쌀’ 모으기 행사를 통해 마련한 쌀 10kg 48포를 관내 저소득층에 전달했다. 이 밖에 화원농협김지공장(상무 정재경)이 쌀 10kg 10포와 김치 3kg 10박스를, 바르게살기위원인 허평석씨가 손뜨게 수세미 300여점을 후원했다.

이광숙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적거리두기로 가족들과 명절을 보내기 어려워 적적할 마음을 위로하고자 준비한 작은 정성이 마음만은 풍성한 추석을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목원동에서는 14일 목원동 자생단체연합(위원장 나웅·김맹곤)이 자생단체, 사랑나눔가게, 독지가 등이 후원한 백미 150포, 라면 330박스, 곰탕 및 순대 100팩(2,000여만원 상당) 등을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후원물품은 목원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나웅)의 백미 15포, 목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맹곤)의 백미 25포, 협의체 위원 박승택씨의 문화상품권 30만원, 협의체 위원 정광용씨의 양말 1,000켤레, 목포중앙새마을금고(이사장 박영대)의 라면(20입) 200박스, 서울순대(대표 최영자)의 순대 100팩, 이리식육점(대표 강재언)의 곰탕 및 국거리 20인분, 휴베이스최약국(대표 최경배)의 비타민(60정) 10통, 목포제일교회(담임목사 박승호)의 백미 24포, 라이프칼라(대표 김광영)의 라면(20입) 30박스, 진참치(대표 김안용)의 컵라면(6입) 100박스, 목포재건교회 사랑의봉사단의 생닭 35마리 등의 지원으로 마련됐다.

이에 앞서 13일에는 목원동새마을협의회(회장 김창석)와 목원동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정갑기)가 각각 백미 10kg 30포씩 총 60포를 지원했다.

대성동(동장 이길용)에서는 지난 9일에는 등대식육식당(대표 정순심)이 김 120박스(200만원 상당)를 대성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고, 13일에는 대성이리한우(대표 강종현)가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 형편이 어려운 20세대에 사골 40팩(4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어 16일에는 목포재건교회 사랑의 봉사단(단장 강만선)이 생닭 40마리(30만원 상당)를 저소득층에게 4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강종현 대표는 “소외된 이웃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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