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산불 등 재난·재해 공동대응 위한 협약

국립공원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소장 안동순)는 가을 산불대책 추진 기간을 맞아 10월 18일 영암산림항공관리소와 산불 등 재난․재해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산불예방을 위한 자원 공유, 산불발생시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적극 협력, 공동 인명구조 활동 등으로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발생 가능한 각종 재난․재해에 대한 공동대응을 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보유한 산불감시카메라 및 기상관측장비(AWS), 산림헬기영상을 공동 활용함으로써 산불에 대한 효율적이고 신속한 대응이 더욱 가능하게 되었다.

이영규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우호증진과 더불어 신속하고 효율적인 산불대책 추진 등 더욱 안전한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은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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