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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공공비축미곡 톤백저울 오차검정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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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공공비축미곡 톤백저울 오차검정 실시
  • 김창호 기자
  • 승인 2021.10.25 1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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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비축미곡 톤백 중량 한번에 OK
영암군 공공비축미곡 톤백저울 오차검정 실시.
영암군 공공비축미곡 톤백저울 오차검정 실시.

공공비축미곡 톤백 중량 한번에 OK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21일과 22일 이틀간 걸쳐 관내 농가와 개인창고, 농협에서 보유하고 있는 공공비축미곡 매입용 톤백저울에 대해 검정 및 교정을 실시했다.

이번 톤백저울 검정사업은 해마다 수매장에서 반복되는 톤백중량의 오차로 인한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검사현장에서의 민원을 최소화 하기 위해 농산품질관리원 영암사무소(소장 김재호)에서 영암군의회와 간담회 시 건의한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실시하게 되었다.

현재 공공비축미곡 매입은 농촌 고령화와 노동력의 부족으로 99% 이상을 톤백으로 실시하고 있는 추세이지만 농가 및 마을에서 저울을 구매 후 교정하지 않아 수매현장에서 중량검사에 불합격한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영암군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전문업체와 연계해 중량 오차검정은 전액 군비지원하고 수리 및 부품교체는 자부담 원칙으로 공공비축미곡 매입이 시작되기 이전에 톤백저울 검정을 완료한 것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톤백저울 검정사업이 벼 수확시기와 겹쳐 일부 농가의 참여도가 저조한 것을 감안하여 내년 사업은 농번기 이전인 7~8월에 실시하여 사업의 효과를 높여 나갈 것이다”며 “앞으로는 공공비축미곡 매입 시 검사 현장에서 중량 오차로 인한 민원발생 사례도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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