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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 생태계교란식물 제거 및 생물학적 방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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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 생태계교란식물 제거 및 생물학적 방제 실시
  • 정은서 기자
  • 승인 2021.10.28 1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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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광주·전남본부와 함께하는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자원봉사 전개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 생태계교란식물 제거 및 생물학적 방제 실시.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 생태계교란식물 제거 및 생물학적 방제 실시.

LH 광주·전남본부와 함께하는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자원봉사 전개

국립공원공단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소장 유경호)는 국립공원 고유 생태계 보호 및 대국민 인식 제고를 위해 LH 광주·전남본부와 함께 ‘생태계교란식물 제거 및 생물학적 방제’ 행사를 27일에 진행했다.

생태계교란생물이란, 생태계 위해성 평가 결과 생태계 등에 미치는 위해가 큰 종이며 환경부 장관이 지정·고시하는 종으로, 생태계 교란 식물로는 돼지풀, 환삼덩굴을 포함하여 16종이 있다.

돼지풀은 쑥보다 키가 크고 잎이 많이 갈라지며, 환삼덩굴 잎은 손바닥 모양으로 5~7개로 갈라지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돼지풀과 환삼덩굴을 제거한 후, 자생생물이며 활착률이 높은 단풍나무와 원추리를 식재하여 돼지풀과 환삼덩굴의 확산을 방지하는 생물학적 방제를 실시했다.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 김병수 자원보전과장은 “내장산국립공원 내 생태계교란식물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자생식물 식재를 통해 국립공원 자연 생태계 건강성 유지 및 탄소중립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은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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