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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옥 전남도의원, ‘제1회 쓰레기 환경대상’ 활동부문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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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옥 전남도의원, ‘제1회 쓰레기 환경대상’ 활동부문 최우수상 수상
  • 허인영 기자
  • 승인 2021.11.03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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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투기 해양쓰레기 실태 지적 및 대안 제시
박문옥 전남도의원.
박문옥 전남도의원.

불법투기 해양쓰레기 실태 지적 및 대안 제시

전라남도의회 박문옥 도의원(목포1, 기획행정위원장)이 29일 쓰레기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을 적극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제1회 쓰레기 환경대상’ 활동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쓰레기 센터’와 ‘시민이 만드는 생활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환경부, 행정안전부, 전국시장·군수·구청장·군수협의회에서 후원한 ‘제1회 쓰레기 환경대상’은 쓰레기 문제해결을 위해 실천한 성과를 나누고, 관련 정책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1천여 명의 시민평가단이 참여한 이번 평가에서 박문옥 의원은 ▲ 해양투기 폐그물 및 폐어구 수거 관련 민관협력 거버넌스 운영 정례화(컨트롤 타워 지정) 및 확대방안 마련 ▲ 폐그물, 폐어구 수거 시범 정책 및 육상 집하장 시범 설치 ▲민간(선주협회 및 목포근해유자망협회 등) 자체 자정결의, 교육 및 제도화 추진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 의원은 바다 불법투기 해양쓰레기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해왔다.

특히 지난 제351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전남 바다에 불법적으로 투기되고 있는 해양쓰레기 실태를 고발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였고, 제352회 임시회에서 ‘해양쓰레기 저감 및 투기방지를 위한 어구관리법 제정 촉구건의안’에서 현재 우리나라 연근해에서 어업활동 중 그물 등 어구의 유실 및 폐기로 인해 소중한 자원인 바다가 심각하게 오염되고 있어 폐그물 등 해양쓰레기 투기를 근절하기 위한 조속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또한, 박 의원은 해양투기 폐그물 및 페어구 수거 관련 민관협력 거번너스 운영을 통해 컨트롤 타워를 지정, 향후 제도개선, 빕령 개정을 통한 예산 확보 대책을 논의하여 해양쓰레기 수거 시범 정책사업을 추진하고 육상 집하장 시범 설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도입했다

박문옥 도의원은 “민관과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 해양쓰레기 투기를 근절하고, 쓰레기 문제해결을 위해 민관이 힘을 모아 해양쓰레기 감량과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여 환경위기로부터 미래의 바다를 지켜나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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