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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다문화종사자, 건강랜선 한마음 축제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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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다문화종사자, 건강랜선 한마음 축제 열어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1.11.19 15: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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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의 지역사회에 안정적 정착위해 온힘
전남 다문화종사자, 건강랜선 한마음 축제 개최.
전남 다문화종사자, 건강랜선 한마음 축제 개최.

다문화가정의 지역사회에 안정적 정착위해 온힘

전라남도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종사자들이 랜선에서 한데 모여, 다문화가정의 지역사회 안정적 정착과 함께 이들이 미래의 중요한 자산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다짐했다.

전남도는 19일 도내 22개 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종사자들이 함께 어우러진 한마음 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전남다문화가족지원센터협회(회장 김종식)가 주관한 가운데, 1부 기념행사와 2부 건강랜선 한마음 축제로 진행했다. 주행사장은 나주 중흥골드리조트에서 펼쳐졌다.

협회 관계자 등 주요 참석자 80여 명은 현장에서, 종사자 220여 명은 시군 센터에서 비대면으로 행사를 즐겼다.

기념식엔 강현덕 한국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협회 회장, 정광선 전남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장 등이 참석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다문화가족 정책과 사업 추진에 기여한 종사자를 격려했다. 올해 다문화 가족의 복지향상에 기여한 보성다문화가족지원센터 최아린 복지사 등 12명에게 시상도 했다.

이어 열린 건강랜선 한마음 축제에선 민속놀이, 스피드노래방 등 명랑운동회 형식의 다채로운 놀이와 함께 행운권 추첨이 이어져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비대면으로 함께한 행사지만 그동안 누적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역량을 재충전할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며 “다문화가정이 전남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종분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센터의 문을 활짝 열고 다문화가족을 웃는 얼굴로 맞아주는 종사자께 감사하다”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종사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즐거운 마음으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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