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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겨울철 어선사고 예방 위해 합동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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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겨울철 어선사고 예방 위해 합동점검 실시
  • 김창호 기자
  • 승인 2021.11.22 15: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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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기관과 함께 항해·기관 등 어선설비 위험요소 집중 점검
목포해경이 어선에 비치되어 있는 구명부환의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목포해경이 어선에 비치되어 있는 구명부환의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유관기관과 함께 항해·기관 등 어선설비 위험요소 집중 점검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겨울철 어업활동 증가와 기상악화로 인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어선을 대상으로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목포해경은 12월 16일까지 지자체, 목포지방해양수산청, 해양교통안전공단 목포지부, 수협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여 어선 안전점검표에 따라 각 분야별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소화기 및 소방설비 상태 ▲기관, 전기 등 화재 취약 요소 ▲어선위치발신장치(V-pass) 작동 상태 ▲항해․무선설비 상태 ▲구명부환 및 구명조끼 관리 상태 등 겨울철 안전운항에 필요한 준수사항 전반에 대해 진행된다.

또한 각종 설비에 대한 안전수칙 및 비상 대응 요령에 대해서도 홍보와 계도를 병행할 예정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겨울철은 각종 해양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인 만큼 항해․기관 등 어선설비 위험요소에 대해 집중 점검하고 있다”며, “특히 겨울철 선박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선장과 선원 모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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