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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부교육지원청, ‘광주리’ 봉사단과 함께 사랑의 봉사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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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부교육지원청, ‘광주리’ 봉사단과 함께 사랑의 봉사 실천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1.12.0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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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부교육지원청, ‘광주리’ 봉사단과 함께 사랑의 봉사 실천.
광주서부교육지원청, ‘광주리’ 봉사단과 함께 사랑의 봉사 실천.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봉사단 ‘광주리’와 함께 27일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랑의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30일 광주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봉사활동은 총 8인의 가구원이 노후된 주택에서 생활하는 남구 소재 초등학교 5학년 시각장애 학생의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과 봉사단 ‘광주리’는 공부방과 거실의 벽지 도배, 장판과 커튼 교체, 책상 및 옷장 등의 가구류를 지원했다.

봉사단 ‘광주리’는 농번기에 여러 가지 음식을 가득 담아 새참을 나르던 ‘대나무바구니’를 뜻하는 ‘광주리’처럼 소외되고 외로운 이웃에게 소통과 나눔을 전달·확산 하는 봉사단체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사단법인 중증장애인복지협회가 후원하고 있다.

9~10월 광주서부교육지원청과 봉사단은 남구 송암동 일대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벽지 도배, 장판 교체, 옷장·식탁 등 가구 제작 지원, 집안 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또 지난 10월 장애인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동행, 광주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12월에는 어린 동생들이 선천성 심장질환을 앓고 있고, 부모님 또한 장애를 가진 남구 소재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의 가정을 찾아 책상 등의 가구를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은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봉사단 ‘광주리’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학생들을 살피는 봉사활동에 광주서부교육지원청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중증장애인복지협회 관계자는 “우리 회사 장애인분들이 직접 생산한 가구류를 지원하며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봉사단 ‘광주리’와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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