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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목포시 인사 “국장(서기관) 승진 풍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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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목포시 인사 “국장(서기관) 승진 풍년”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1.12.15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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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인사교류 등 변수 여부 … 4명에서 최대 6명
목포시청 전경.
목포시청 전경.

전남도 인사교류 등 변수 여부 … 4명에서 최대 6명

목포시 2022년도 1월 상반기 정기 인사발령이 벌써부터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과거 목포시청을 주름잡았던 58년 개띠 고위 공무원들이 퇴직하면서 바로 586세대(50대, 80년대 학번, 주민번호 60세대) 중반 세대로 국장급 승진 바톤을 이어 받았다.

12월 말 기준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직원은 국장급에서 기술직 김형석 안전도시건설국장, 김충 환경수도사업단장, 박금재 도시발전사업단장 등 3명과 행정직 김의숙 자치행정복지국장 총 4명이다.

이에 따라 바로 다음 달 예정된 상반기 정기 인사발령은 국장급(서기관) 승진인사가 4명이라는 점에서 국장 승진 풍년이라는 말들이 나오고 있다.

여기에 다양한 변수들이 적용되어 전남도 교육파견 국장 1명이 결정될 수도 있고, 국장급 중 서형빈 경제산업국장이 다시 전남도로 복귀할 수도 있다. 전남도와 목포시가 협의를 거쳐야 하겠지만 서 국장을 전남도로 전입시키고, 보건직 국장을 전남도가 받게 되면 국장 승진 인사는 1자리가 늘어나는 결과가 되어 총 6자리로 늘게 된다.

이에 따라 목포시 과장급 인사들의 치열하면서도 피 말리는 눈치전이 전개되고 있다. 이번 국장 풍년 승진인사에서 승진 자리를 꿰차지 못하면 국장 승진을 포기하고 과장으로 퇴직해야하기 때문이다.

국장급 승진인사 연령도 대폭 낮아질 수도 있다는 여론이 조심스럽게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 현제 승진명부에 해당된 고참급 과장은 1963년생이 다수를 이루고 있지만 여기에 66년생, 68년생도 도전장을 내면서 가세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사의 권한을 지고 있는 김종식 목포시장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모르겠지만 ‘연공서열’ 우선 정책을 펼치면 다음 재선 때 직원들 군기를 잡으며 승진인사를 자유스럽게 펼칠 수 있다. 하지만 나이를 파괴하는 ‘혁신’ 인사를 단행하게 되어 연령대가 낮은 직원을 발탁하게 되면 일부 고참들의 국장 승진은 물 건너가게 된다.

이에 따라 목포시 고위공직자들은 김종식 시장의 의중을 파악하느라 분주한 실정이다.

하지만 이에 반해 아직 과장(5급, 사무관)도 승진못하고 있는 비슷한 연령층의 계장급(6급) 직원들은 “자신들은 과장도 승진하지 못하고 있는데 어떤 사람들은 국장승진을 놓고 각축전을 펼치고 있다”며 천운이 미치지 못하는 자신들을 한탄하고 있다.

한편 목포시는 11월말 기준으로 직원들에 대한 근평(근무성적평가)을 작성하고 있다.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라 조례, 규칙이 12월말 공포돼 내년 1월 13일 시행된다.

이에 따라 목포시 내년 2022 상반기 인사발령 시기는 내년 1월 13일 이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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