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원장 양미란)는 22일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주최한 청소년상담복지사업 시상식에서 2021년 또래상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 표창을 받았다.

또래상담 우수기관 상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한 개인 및 기관을 발굴하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인력의 사기 진작 및 청소년상담복지 사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증진시키고자 마련했다.

전라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올해 코로나19로 사업 추진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전남 22개 시·군상담센터 연합회 구축, 정책발굴토론회 개최 등, 동아리·연합회 활성화에 노력했다.

또한 한·중·일 또래상담자간의 온라인 국제교류에 한국 대표로서 전남 또래상담자가 참여, 국가별 또래상담 운영 활동 및 문화적 특성을 공유함으로서 비대면 방식의 청소년 참여를 적극적으로 조력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또래상담 개인부문 우수사례상은 영암여고 김가희 여성가족부 장관상, 또래 우수청소년으로 영광여중 이연호 또래상담자가 한국청소년상담복지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양미란 원장은 “코로나19 어려운 상황에서도 또래상담 우수기관 수상과 전남 또래상담자들의 수상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전남지역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또래상담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은서기자

정은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