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00:39 (금)
전남경찰청, 연말연시 특별 형사활동및 고질적 ‘생활주변 폭력’ 단속 결과
상태바
전남경찰청, 연말연시 특별 형사활동및 고질적 ‘생활주변 폭력’ 단속 결과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2.01.12 16: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력범죄, 생활주변 폭력 발생 대폭 감소, 상시 강력 단속할 것

강력범죄, 생활주변 폭력 발생 대폭 감소, 상시 강력 단속할 것

전남경찰청(청장 박지영)은 지난 연말연시 1개월간 특별 형사활동을 실시했다. 이와 병행하여 국민의 평온한 일상과 법질서를 위협하고, 불안·불편을 야기하는 고질적 ‘일상생활 주변 폭력범죄’에 대해서도 2021년 12월 27일~2022년 1월 7일 2주 동안 추가적인 단속활동을 실시했다.

특별 형사활동 기간중 취약지역·시간대 분석을 통한 순찰강화 등 예방적 형사활동을 실시했고, 평상 시 대비 야간 근무인원을 22% 이상 증원 배치하여 살인, 강도 등 주요 강력범죄 발생을 50%나 감소시켰다.

폭력범죄의 경우도 총 발생 280건 중 43%인 121건이 노상·상점·유흥·숙박업소 등 생활 주변에서 발생하였는데, 이는 전년 대비 12.6%나 발생 비중이 감소한 것이다.

경찰은 위 기간 중 도내 농촌지역 빈집에 7회 침입하여 3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피의자 2명을 끈질긴 행적 및 피해품 추적수사를 통하여 검거 후 구속했고, 새해 첫날 대낮에 식당에서 손님들을 무차별 폭행하고, 소란을 피운 전과 68범을 구속하는 등 생활주변 각종 침해사범에 대해 강력한 단속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경찰은 생활 주변 반복적이고, 고질적인 ▲길거리, 상점, 대중교통 등 공공장소 폭력행위 ▲코로나19 관련 방역수칙위반 폭력행위 ▲관공서, 공무수행 현장 등에서 공무원 상대 폭력행위 ▲직장, 대학, 체육계, 장애인시설, 병원 등 폐쇄집단 內 폭력에 대해서는 상시적인 첩보수집 체계를 마련하여 연관기능과 협업, 연중 강력하게 단속해 나갈 방침임을 밝혔다.

/정진영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