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진호 회장 등 목포시체육회 49개 회원종목단체 참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후보가 목포를 방문해 시민들을 직접 만난 18일(금), 목포지역 체육인들도 이재명 후보 지지에 나섰다.

목포지역 체육인들은 송진호 목포시체육회 회장을 비롯하여 원로 체육인은 물론 젊은 남녀 지도자들까지 참석하여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지지선언은 목포시체육회 49개 회원종목단체들과 가족 등 6,681명이 참여했다.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식은 목포국제축구센터 하프돔에서 개최됐으며, 코로나19 방역을 준수한 가운데 회원 종목별로 최소 인원이 참석했다.

김원이 국회의원과 목포지역 시의원, 도의원, 출마 후보자들도 이재명 후보가 참석한 목포 평화광장 유세를 마치고 대거 체육인 지지선언식에 참석했다. 김종식 목포시장 배우자인 구희영 여사도 지인들과 함께 참석하여 체육인 지지선언식에 힘을 보탰다.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식은 송진호 회장이 김원이 국회의원에게 체육인 6,681명의 지지 서명 명단을 전달하면서 절정에 이뤘다.

김원이 국회의원은 “이번 대통령 선거는 선진국 대한민국을 세계를 주도하는 선도국가 대한민국으로 이끌고 가느냐, 보복정치, 공포정치를 일삼는 과거로 되돌아갈 것이냐를 결정하는 중대한 기로가 되는 선거다”며,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위기극복 총사령관, 민생을 돌보는 유능한 경제대통령, 국민역량과 지혜를 모으는 통합대통령 이재명 후보를 지지해줄 것을 믿는다”고 호소했다.

송진호 회장은 “김대중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에 이어 이재명 대통령 후보까지 당선시켜 민주 정부의 뿌리를 내리자”며, “목포지역 체육인들과 가족들이 힘을 합쳐 이재명 후보 승리를 위해 목포에서부터 초석을 든든하게 다져가겠다”고 밝혔다.

/허인영기자

<호남타임즈신문 2022년 2월 24일자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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