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학기공으로 아이들에게 힐링과 행복을 전해

대한체육회에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여 대한국학기공협회가 주관한 행복나눔국학기공교실 사업이 전국 14개시, 도 60개소 소외계층 아동,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전남에서는 목포시국학기공협회(회장 조은세)가 일로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명숙) 아동 20여 명 대상으로 방역관리를 철저히 하면서 수업을 진행했다.

아이들은 국학기공 수업을 받음으로써 자신감 및 체력증진, 자존감향상과 긍정적정서가 높아지면서, 인성까지도 깨어나는 효과를 얻었다. 또한 15회 차시 수업 후 부대행사로 그동안 익힌 국학기공을 서로 발표하면서 자신감과 협동심을 보여줬으며, 배운 기공 실력을 맘껏 보여주고 한민족의 기상을 뽐내며 꿈과 희망을 가꾸는 시간이 됐다.

김명숙 센터장은 “코로나인해 활동이 많이 위축되어 있었는데, 국학기공교실을 통해 아이들이 몸과 마음을 가꿀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됐다”면서 “다음에도 선정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허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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