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상공회의소(회장 이한철)는 4일 목포상공회의소 회장실에서 제49회 상공의날을 맞이하여, 관내 회원업체 상공인 및 관리자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 전수식을 진행했다.

정부포상은 대한조선(주) 신재범 부사장이 영예로운 산업포장을, 케이씨(주) 박주용 부사장과 현대삼호중공업(주) 임영선 책임엔지니어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대창식품 김중철 과장이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을 수여 받았다.

산업포장을 수상한 대한조선(주) 신재범 부사장은 26여년간 조선업계에 몸담으며, 어려운 기업환경속에서 전문 경영인으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여 회사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한편 신재범 부사장은 현재 목포상공회의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한 케이씨(주) 박주용 부사장은 조직문화 개선을 통한 상생과 소통의 기업문화 정착에 기여한바 크다.

목포상공회의소 이한철 회장은 “장기적인 코로나로 인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기업과 지역경제의 상생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영예로운 상을 수상하신 분들께 축하와 격려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상공인 모두가 다같이 노력하자”고 밝혔다.

한편, 상공의날 정부포상 시상은 경제발전에 기여한 상공인과 근로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상공업 발전을 다짐하는 경제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으로, 올해 행사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기념식과 부대행사를 취소하고 지난 3월 2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참석대상을 최대한 축소하여 진행됐다.

/허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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