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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목포시의원 예비후보 “젊은이 찾아오고 어르신 살기좋은 동네, 약속하면 꼭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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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목포시의원 예비후보 “젊은이 찾아오고 어르신 살기좋은 동네, 약속하면 꼭 합니다”
  • 허인영 기자
  • 승인 2022.04.14 15: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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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아닌 주민 눈높이 도심재생, 문화‧일자리 공존하는 원도심 동네 추진
정재훈 목포시의원 예비후보.
정재훈 목포시의원 예비후보.

행정 아닌 주민 눈높이 도심재생, 문화‧일자리 공존하는 원도심 동네 추진

◎ 정재훈(丁載勳) 목포시의원 예비후보

▲목포시 호남동 출생 ▲목포 중앙초(40회) ▲목포청호중(18회) ▲목포영흥고(36회) ▲목포과학대 공예디자인과 ▲(사)목포청년회의소(JCI) 회장 ▲동명동 주민자치위원회 간사 ▲전남도 명예감사 위원 ▲목포생명의 숲 사무국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목포시협의회 지회장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청년특보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지역위원회 상무위원

▲ 목포시의원에 출마하게 된 배경은?

= 목포시 기초의원선거 다선거구(목원동 유달동 만호동 동명동)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정재훈입니다. 누구나 우리 목포는 동북아시아 시대를 열어갈 거점도시로서의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서남권의 중심 도시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화려한 수식어나 기대만큼 목포는 미래의 청사진은커녕 오히려 과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목포 원도심 활성화에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고 있지만 정작 나아지지 않습니다. 도시재생사업의 중심은 행정이 아닌 그 지역 주민입니다. 저는 행정중심의 도시재생이 아닌 주민중심의 도시재생사업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목포는 항구도시로 주변에 아름다운 산, 섬, 바다, 갯벌, 농수산자원, 문화예술, 전통 등 멋과 맛과 흥이 함께 있는 자원의 보고입니다. 부동산 개발논리나 행정편의 중심의 도시재생사업이 아닌 현재 살고 계시는 우리 주민의 삶이 보장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주민중심의 도시재생사업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지역 문화와 일자리가 함께 어우러진 아름다운 도심재생사업을 꼭 추진하겠습니다. 주민의 삶에 활력이 넘치는 우리 목포 원도심의 미래를 제시하겠습니다. 돌아오는 원도심, 찾아오는 목포를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 다른 후보와 비교되는 자신만의 강점은?

= 한때 목포경제의 중심지였던 역전 옆 상가에서 문구점을 운영하신 부모님의 사랑을 받고 목포에서 태어났습니다. 또한 목포시민들과 관광객이 붐비는 목포역전, 멜라콩다리를 건너 시내와 유달산을 누비던 개구쟁이 유년시절을 보내고 어느덧 목포에서 두자녀를 키우고 있는 진짜 목포사람입니다. 누구보다도 목포역전을 중심으로 형성된 목원동과 유달동, 만호동과 동명동의 영광과 아픔을 잘 알고 있습니다. 과거 우리나라 3대항의 목포 영광도 경험했고, 지금의 초라해진 아픔도 함께 겪고 있습니다.

목포에 살았기에 이 지역에 대한 이해가 깊습니다. 지역사회에서 봉사하는 가운데 주민여러분과 교수, 시민단체 등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대며 연구하고 배우고 느꼈던 많은 것들을 시정에 반영하고 펼쳐가면서 목원동과 유달동, 만호동과 동명동 4개동 주민은 물론 23만 시민여러분의 보다 나은 생활환경과 경제여건을 개선해 가는데 조그마한 힘이나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지금까지 지역사회에서 봉사해 온 것은?

= 목포에서 태어나 목포에서 초등학교, 중·고등학교를 나왔고, 목포 양을산 자락에 자리잡은 목포과학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생활 역시 목포에서 하고 있는 진짜 목포사람입니다. 저를 낳아준 고향이자 가치관을 키우고 의식을 성장시켜 준 목포는 저의 전부입니다.

목포기초의회의원 선거를 준비하며 유달산을 중심으로 보리마당과 선창, 삼학도에 이르기까지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주민들과 함께 동네의 내일을 준비했습니다. 1967년. 창립 55년 전통의

목포JC 48대 회장을 역임하며 회원들과 함께 청소년 문화지원활동과 장학금수여, 독거노인지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며 대안을 제시했고, 일본과 중국 등 국제적인 교류를 통해 나름대로 우리나라의 국위선양을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또한 (사)목포생명의 숲 사무국장으로 재임하며 자연과 환경을 연구하며 인간과의 공존을 필두로 매달 전남지역 숲을 돌며 목포 숲 사업의 밑그림도 마련하였습니다.

저는 오로지 목포에서 젊음을 앞세워 봉사하고 실천하며 사회복지의 현실과 문제점을 느끼고 해결방안을 연구한 복지전문가로서, 숲을 통해 자연과 환경이 사람과 함께 공존하는 행정을 만드는 생태환경 전문가로서, 행정감시를 통해 시민의 권리와 기관의 견제를 배운 행정전문가로서, 시민의 삶을 아름답고 편하게 설계하는 산업디자이너로써 우리 목포의 현주소를 정확히 진단하고 새로운 목포를 설계하겠습니다. 위대한 목포시민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우리 원도심의 옛 명성을 꼭 되찾겠습니다.

▲ 지역발전을 위한 주요 공약은?

= 먼저 젊은이가 찾아오고, 어르신이 살기 좋은 마을 조성하겠습니다. 행정이 아닌 주민의 눈으로 살기 좋고 아름다운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추진해 주민의 삶을 먼저 바꾸겠습니다. 또한 주민 생활편의 시설을 확충해 주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데 노력하겠습니다. 관내 생활놀이

터 및 소공원 정비사업과 관내 소규모 도로(농로) 및 안전시설정비 확대 추진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 조성을 위한 방범용 CCTV설치 추진하겠습니다.

그리고 해상케이블 중심 조망권내 환경정비사업 추진하겠습니다. 유달산 유달동과 목원동 일대의 주택개량사업을 통해 우리 동만의 멋과 문화를 만들겠습니다 아울러 동명동 건어물시장, 수협 위판장 주변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관광도시에 손색없는 지역구를 가꾸고 현대화 및 시장 특색을 만들겠습니다.마지막으로 관내 좋은 교육 환경 만들기에 앞장서 목포의 미래인 아동 청소년의 꿈을 키우겠습니다. 각 동별 작은도서관 지원확대를 통해 아이들의 문화활동을 지원하고 관내 노후된 학교 주변 안전지대 조성 및 학교 건물의 안전 진단 추진해 교육기반을 확대하겠습니다.

주민 삶의 질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경제 살리기와 특히 청년과 장애인·노인 등의 보편적 복지 강화를 통해 주민의 웃음이 피어나는 목원, 유달, 만호, 동명동을 만들겠습니다.

▲ 선거구 주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은?

= 존경하는 목원동, 유달동, 만호동, 동명동 주민여러분. 저의 모든 경륜과 열정을 주민과 함께 하겠습니다. 변화와 개혁, 소통을 이야기하는 사람은 많습니다. 그러나 변화를 이끌어가기 위해 준비된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저 정재훈은 변화를 이끌어갈 수 있는 능력, 성실함, 추진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부족하지만 목포시의회를 주민의 최대 대의기관으로써 충실한 견제와 감시, 지방의원의 전문성 강화, 활발한 주민 참여와 소통, 생활정치 구현으로 주민에게 사랑과 신뢰를 받는 곳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오롯이 목포. 목원동, 유달동, 만호동, 동명동의 주민 삶과 발전에 함께 하겠습니다. 목포시의원으로 약속한 정재훈은 꼭 합니다. 감사합니다.

<정리 = 허인영기자>

<2022년 4월 14일자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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