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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세계 헌혈자의 날 기념 대규모 헌혈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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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세계 헌혈자의 날 기념 대규모 헌혈행사 개최
  • 허인영 기자
  • 승인 2022.06.21 13:59
  •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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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서도 고귀한 생명나눔에 300여 명 동참
하나님의 교회, 세계 헌혈자의 날 기념 대규모 헌혈행사 개최.
하나님의 교회, 세계 헌혈자의 날 기념 대규모 헌혈행사 개최.

전남 목포서도 고귀한 생명나눔에 300여 명 동참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서울, 수원, 부천, 대전, 청주, 전주, 김제, 대구, 구미, 김해 등 국내 각지와 미국, 스페인, 페루, 아르헨티나, 호주, 뉴질랜드 등 세계 각국에서 ‘유월절 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를 펼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혈액관리법 개정을 통해 6월 14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후 올해 첫 ‘헌혈자의 날’을 맞아 하나님의교회는 헌혈행사를 진행했다.

목포 하나님의교회에서 열린 헌혈 행사도 많은 성도들이 동참했다. 20일 목포는 물론 무안, 영광, 나주, 해남, 영암 등에서 온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과 가족, 이웃, 지인 등 300여 명이 고귀한 생명나눔에 나섰다. 오전 10시 경 시작되어 오후 4시쯤 마무리된 행사를 통해 100여 명이 헌혈에 성공했고 32,000ml의 혈액을 기증했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혈액은 대체 물질이 없어 오직 헌혈로만 수급이 가능하다. 그런 의미에서 헌혈은 혈액 부족으로 위기에 놓인 이들에게 생명을 나눠주는 고결한 행위다”라며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유월절 사랑의 마음으로 신자들이 뜻을 모았다. 이웃들의 행복과 건강한 삶을 응원하는 일에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교회 측은 참여자들의 편의를 돕고자 다목적실과 식당 등 내부 공간을 문진실. 대기실, 휴게실 등으로 제공하고, 간식과 음료도 지원했다. 참가자들은 시종일관 밝은 모습이었다.

김희진(34) 씨는 “3년 만에 헌혈을 하게 되었는데 미리부터 준비한 건강한 컨디션으로 헌혈을 하게 되어 건강을 나눠드릴 수 있다는 생각에 기쁘고, 마음처럼 헌혈을 행하기란 쉽지가 않은데 가까운 곳에서 지인들과 함께 헌혈행사에 동참하여 즐겁고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였다”고 뿌듯해 했다.

최석환(63) 씨는 “업무시간이지만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헌혈을 하게 되어 기쁘고, 무엇보다 아픔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치료하는데 사용될 것이라는 생각에 가장 큰 보람인 것 같다”며, 수혈이 시급한 이웃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전남혈액원은 헌혈 버스 2대를 지원했다. 유기철 헌혈개발팀장은 “코로나로 인해 모임이 여의치 않았기 때문에 혈액수급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하나님의교회가 전국에서 헌혈행사가 진행중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현혈운동에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생명을 살리는 일에 앞장서 참여해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현장에 함께한 허흥심 삼향동장은 “생명을 살리는 일에 없어서는 안 될 혈액이 오늘 이 자리에 모인 많은 봉사자들의 도움에 감사드린다”며, “매년 헌혈을 위해 행사에 참여한 신도들에게 응원과 격려를 보낸다”고 말했다.

/허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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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쟁이 2022-06-22 22:08:41
헌혈의 양이 어마어마하네요.
헌혈에 참여하신 모든분들 멋집니다.

오렌지 2022-06-22 10:49:26
하나님의교회 봉사는 너무도 유명하지요
헌혈행사가 이렇게 전세계적으로 진행되어 생명을 살리는 일에 동참하는 성도들이 너무도 멋지고 자랑스럽습니다

강혜수 2022-06-22 19:44:44
헌혈하고 싶어도 매번 안 될 때가 많은데 많은 분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하는 모습은 멋있는 것 같아요
공급에 어려웠던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마음이 2022-06-22 21:12:23
참 어려운 봉사가 헌혈인데 전세계 헌혈릴레이라니 말로만 아니라 행동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이 정말 귀감이 되는듯합니다.

소공자 2022-06-22 22:10:59
코로나로 잠시 쉬었었는데...
다시 헌혈릴레이를 행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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