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2023 목포시 청소년 우선 정책과제 발표
청소년들이 디자인하는 정책으로 행복해지는 목포

목포시청소년참여위원회 14기는 18일 제1회 목포시 청소년 정책 발표대회 ‘청소년 정책토랑’을 통해 2022-2023 목포시 청소년 우선 정책과제(분야별)를 발표했다.

복지 정책이 아닌, 이제는 인구 정책으로 청소년과 시민 모두가 행복한 목포 실현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청소년 2,352명이 참여하여 선발되어진 10가지 분과의 우선 정책과제가 발표됐다.

발표된 주요 과제로는 ▲청소년 100원 버스 도입 ▲청소년 인구 정착 수당 ▲청소년과 교육을 잇는 전담부서(*가칭 희망인재육성과) 설치 ▲청소년 문화활동 디지털 전환 ▲청소년 수학여행(수련활동) 활성화 추진 ▲청소년 참여·자치기구 교류 활동 지원 ▲하당 장미의거리 – 청소년 행복거리 지정 ▲아동·청소년 성보호 및 성인권 정책 강화 ▲청소년 숲생태 환경 교육 센터 구축 ▲스쿨존 안전펜스 및 옐로우카펫 확대 설치 등 다양한 정책이 제안되고 우선과제로 채택됐다.

청소년 청중 평가단과 전문가로 구성되어진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통해 선정된 청소년들의 우선 정책과제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으로 구분됐으며 그 중 교육분과의 ‘청소년 100원 버스 도입’이 청소년 청중 평가단과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얻으며 대상을 수상했다.

청소년 정책발표대회에 참여한 김지혜(정명여고3)은 “청소년들이 디자인하는 정책을 통해서 변화되는 목포를 기대하며, 청소년들의 사회참여활동이 더 확대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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