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 양성 및 교류 협력 통해 미래사회 중추적 역할 기술 인력 양성

목포과학대학교(총장 이호균)는 목포교육지원청, 목포시 내 특성화고등학교 4곳(목포공업고등학고, 목포성신고등학교, 목포여자상업고등학교, 목포중앙고등학교)과 8일 오전 11시 목포과학대학교 본관 4층 회의실에서 ‘지역인재 양성 및 교류 협력을 위한 합동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목포 지역의 뛰어난 인재양성을 위한 협약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기 위하여 상호협력을 위한 교류 협력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협약기관은 ▲지역 미래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기술 인력을 양성 ▲취업과 연계된 교육 프로그램과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 관련 지역특화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교류에 상호 협력 ▲인재양성 과정과 양성 후 지역 정주(취업)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을 교류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전문대학과 지방자치단체가 공동협력 체제를 구축해 지역소멸과 학령인구 감소, 청년 일자리 부족, 신·중장년 재취업 미흡 등 지역 문제점에 대응하고자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이에 목포과학대학교 HiVE센터(박경래 센터장)는 지역특화분야 신규학과로 ‘관광문화융합과’, ‘해양수산식품융합과’를 신설하고 기존 전기과를 ‘신재생에너지전기과’로 개편하여 23년도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며, 평생직업교육 고도화 프로그램과 지역 현안 연계 자율과제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목포과학대 이호균 총장은 “이번 합동 업무협약으로 협약기관 간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취업과 직접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인재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을 것이고, 지역에서 요구하는 청년을 양성하여 지역 내 청년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할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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