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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연산동·산정동·하당동·용해동, 어르신 건강한 여름나기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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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연산동·산정동·하당동·용해동, 어르신 건강한 여름나기 기원
  • 김재형 기자
  • 승인 2022.08.17 1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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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동새마을부녀회, 취약계층 어르신 30가구에 삼계탕 나눔
산정동새마을부녀회, 저소득층·독거노인 100세대에 삼계닭 전달
목포다사랑봉사회, 하당동·이로동 어르신에게 전복죽 나눔
금호장례식장, 용해동 경로당에 식사 제공
목포시 산정동새마을부녀회, 저소득층·독거노인 100세대에 삼계닭 전달.
목포시 산정동새마을부녀회, 저소득층·독거노인 100세대에 삼계닭 전달.

연산동새마을부녀회, 취약계층 어르신 30가구에 삼계탕 나눔
산정동새마을부녀회, 저소득층·독거노인 100세대에 삼계닭 전달
목포다사랑봉사회, 하당동·이로동 어르신에게 전복죽 나눔
금호장례식장, 용해동 경로당에 식사 제공

목포시 연산동, 산정동, 하당동, 용해동에서 말복을 앞두고 어르신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선행이 펼쳐졌다.

연산동에서는 10일 연산동새마을부녀회(회장 추서영)가 취약계층 어르신 30가구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추서영 부녀회장은 “계속되는 무더위와 코로나19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모아 행사를 준비했다. 정성을 가득 담은 보양식이 어르신의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정동에서는 10일 산정동새마을부녀회(회장 채행자)가 저소득층 및 독거어르신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나눔을 펼쳤다.

나눔은 부녀회가 직접 준비한 음식과 관내 업체인 창민유통, 은성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부녀회원들은 직접 포장한 삼계닭, 열무김치, 떡, 과일 등이 담긴 상자 100박스를 전달했다. 행사 후에는 경로당 10개소를 찾아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채행자 부녀회장은 “말복을 맞아 취약계층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코로나19와 더위 속에서 다들 건강하게 여름을 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하당동에서는 목포다사랑봉사회(회장 김태운)가 11일 하당동·이로동 경로당 어르신 200여 명을 초청해 전복죽 나눔 행사를 열었다.

김태운 회장은 “많은 어르신에게 건강을 기원할 수 있어 기쁘다. 전복죽이 더위를 거뜬하게 이겨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다사랑봉사회는 추석 쌀 나눔 등 다양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용해동에서는 금호장례식장(대표 이상진)이 12일 용해동 경로당 어르신 40여 명을 대상으로 말복맞이 식사 제공과 마스크(8천 장) 무료 나눔을 진행했다.

이상진 대표는 “무더운 더위에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해 건강하고 정이 가득한 용해동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재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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