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23일까지…4대 기초노동질서 확립

고용노동부 목포지청(지청장 한인권)은 19일부터 1주간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4대 기초노동질서 확립을 위한 ‘3차 현장 예방점검의 날’을 집중 운영한다.

현장 예방점검의 날은 일하는 노동자의 가장 기본적인 노동권 보호를 위해 노무관리가 특히 취약한 소규모 사업장에 대해 매 분기 마지막 달 셋째 주, 전국 지방노동관서에서 동시에 집중적인 홍보와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실시하는 ‘제3차 현장 예방점검의 날’에는 직접 현장을 찾아 적극적인 지도와 점검을 병행하여 관내 영세 도·소매업, 소규모 병원 등을 중심으로 4대 기초노동질서 전반에 대한 이행여부를 확인하여 위반 사항은 ‘시정조치’를 통해 노동자 권리구제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법령숙지가 미흡한 사업주를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영세 사업주에게는 자가진단을 통해 자율적으로 개선할 기회를 부여한 후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4대 기초노동질서 확립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한편, 그간 목포지청은 2회에 걸친「현장 예방점검의 날」 활동으로 지난 7월에 염전사업장을 중심으로 염전협회 관계자들과 면담 후 거리 홍보와 현장점검을 실시했고, 8월에는 조선업 원청과 하청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원․하청 상생과 4대 기초노동질서 준수를 강조한 바 있다.

/허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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