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목포·순천·여수·광양 등) 이웃돕기 명절선물 4,600세트 동참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서울, 경기, 강원, 충청, 전라, 경상, 제주 등 전국 210여 관공서를 통해 소외이웃을 위한 명절선물 4,600세트(2억3천만 원 상당)을 전했다.

전남과 광주에서는 목포 삼향동, 무안 무안읍, 보성 보성읍, 순천 왕조1동, 여수 쌍봉동과 여서동, 광양 광양읍, 광주 남구·광산구·북구 등지의 총 300세대를 지원했다.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은 5일 목포시 삼향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식료품 25세트를 기탁했다. 각 상자에는 추어탕, 닭곰탕, 소고기뭇국, 미역국, 낙지콩나물비빔밥, 단호박죽 등 든든한 가정간편식과 라면, 당면, 각종 찌개양념 같은 식재료가 골고루 들어있다.

김옥희 삼향동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매번 사랑에 보살핌을 잊지 않는 하나님의 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연일 태풍 재난경보로 인해 심신에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성도들의 따뜻한 마음을 함께 전하겠다”고 말했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재난, 경제난, 질병 등 갖가지 겪는 우리 이웃들이 풍성하고 행복하게 한가위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도들이 정성껏 준비했다”며, “어머니 사랑이 담긴 따뜻한 응원의 손길에 이웃들 모두 삶의 희망과 용기를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허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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