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프로그램이 목포 지역 어린이, 청소년을 위해 곳곳으로 만나러 간다

목포문화도시센터는 10월 7일 공모를 통해 선정된 관내 문화예술 운영기관 3곳과 목포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약 체결을 진행하여 10월부터 12월까지 목포지역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미래문화준비단’ 찾아가는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현재 목포시 해상 W쇼 공연을 진행하고 있는 예술단체 예창작 다함은 청소년 대상으로 뮤지컬 공연 과정을 준비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청소년 연극교실을 운영하는 극단아띠는 어린이 대상 연극놀이를 통한 장면 만들기, 내 감정을 표현하기, 동화를 이용한 장면만들기 등 ‘크리에이티브 드라마’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e스포츠 교육업체인 명가는 드론을 조종하고 직접 경기를 해보는 드론축구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이 지역 청소년의 문화예술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

이와 더불어 목포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문화예술교육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육성된 목포대학교 학생들이 직접‘딩동댕 예술학교’를 기획하여 음악과 미술의 참여형 예술활동을 통해 대학교와 지역 청소년 문화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차후 지역연계 사업으로 진행, 발전시킬 예정이다.

목포문화도시센터 이지호 센터장은 “이와 같이 직접 찾아가는 문화예술 교육 체험 프로그램이 목포 청소년들의 문화시민력이 향상되고 미래 문화를 이끌어갈 차세대 리더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허인영기자

허인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